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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은 리처드 로저스와 오스카 해머스타인이 만든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바탕으로 1965년 개봉한 미국 뮤지컬 영화입니다. 영화는 오스트리아의 산속에서 펼쳐지는 음악과 사랑에 대한 환상적인 이야기입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 - 출처 구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줄거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은 1930년대 오스트리아의 한 해군 명문 집안 폰 트랩가에 음악을 사랑하는 말괄량이 수녀 '마리아'가 수녀 원장의 권유로 가정교사로 들어가면서부터 시작됩니다. '마리아'는 좀처럼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 폰 트랩가의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며 조금씩 다가가게 됩니다. 폰 트랩 가족은 어머니는 사망한 상태라 아이들은 제멋대로 행동하기 일쑤였습니다. '마리아'는 이런 아이들에게 사랑과 정성으로 돌보면서 음악으로 치유하게 됩니다. 서서히 아이들은 마음의 문을 열게 되게 됩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폰 트랩은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마리아'의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어느 순간 서로가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지만 폰 트랩은 상류층 가문이고 마리아는 한낯 수녀일 뿐입니다. 서로 간에 큰 사회적인 격차가 있는 것을 감지하고 마리아는 다시 수녀원으로 돌아가려 하는데......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감상평

사운드 오브 뮤직은 뮤지컬의 매력을 다시한번 느끼게 하는 대단한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Do-Re-Mi"와 "My Favorite Things"등 명곡을 들으면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러한 뮤지컬 영화의 매력은 영화 분위기를 한층 재미있고 풍성하게 만들고 스토리에 더욱더 몰입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3시간에 걸친 무척이나 긴 영화지만 지루하지 않은 스토리와 귀를 즐겁게 하는 아름다운 음악을 듣고 있으면 시간도 순삭입니다. 엄격한 규율과 신앙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마리아와 당시 명문 집안이지만 이 역시 엄격한 규율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폰 트랩 집안을 등장시키고 그들이 직면한 현실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음악과 진정성으로 서로에게 다가가 서로의 큰 장벽을 허물고 자유로움으로 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아직도 그들이 부르는 노래들이 귓가에 맴돌고 있네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배경인 오스트리아

 

'The Sound of Music'은 오스트리아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촬영된 영화입니다. 영화 속 풍경은 그림 같은 산악 지역과 목초지, 호수 등으로 유명한 오스트리아의 자연 풍경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스트리아는 알프스 산맥과 호수가 많이 분포되어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특히 잘츠부르크 지역은 'The Sound of Music'의 촬영지로 알려져 있으며, 그곳에서는 영화 속 풍경과 유사한 경치를 눈에 담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잘츠부르크의 모차르트의 집이나 헬렌스타인 성, 멜크 수도원 등 오스트리아의 다른 관광 명소들도 방문하시면 영화와 연관된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촬영 장소 투어도 있다고 합니다. 미라벨 정원 & 페가수스 분수에서 시작하는 투어는 레오폴츠크론 성을 지나 헬브룬 궁전, 논베르크 수녀원, 장크트 길겐 & 볼프강 호수를 거쳐 마지막으로 몬트제 성당까지 이르는 긴 여정입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국내반응

사운드 오브 뮤직은 1969년 미국 작품으로 로버트 와이즈 감독, 주연은 줄리 앤드류스(마리아역), 크리스토퍼 플러머(캡틴 조지 본 트랩역)이 맡았으며 5개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영화를 본 국내 관람객들은 여러 번을 보았다고 하며 볼 때마다 눈물이 흐르지만 왜인지 모른다며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또 다른 관람객은 50년 전 영화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라며 명작이란 이런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워낙 명장이라 관람객 평점은 10점 만점에 9.6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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