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홀딩스

최근 대상홀딩스가 한동훈 관련주로 엮이면서 급등하였습니다.

대상홀딩스는 양동운 사외이사가 한 장관과 서울대 법대 동문 2년 선후배 사이라는 점,

임상규 사외이사가 한 장관의 부인인 진은정 변호사와 김앤장 직장 동료라는 점 때문에 한동훈 관련주지만,

다른 테마주에 비교해 상대적으로 시장의 관심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한 커뮤니티에 배우 이정재와 한 장관이 함께 식사를 한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이정재는 대상홀딩스 임세령 부회장과 9년째 공개 열애 중인 점이 불을 짚여 엄청난 급등을 하였습니다.

저도 한입 먹으려고 이를 갈고 있었죠.

일봉상으로는 10,400원 라인

분봉상으로는 10,500원 라인이 중요하게 보였습니다.

제 매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너무 일찍 들어갔네요.

주식은 기다림인데 그걸 못 참고 있는 제가 참...

결국 시간외에서 10,500원 정도에서 손절하고 150만 원 손실을 보았습니다.

주식은 매수타점이 굉장히 중요한데 그 이유는 손실 금액을 보면 저도 모르게 많이 흔들리게 됩니다.

결국 올라가는 걸 알면서도 최저점에 팔게 되는 것이죠.

대상홀딩스 이번 타점은 제가 말했듯이 10400-10500라인이고 추세선 벗어날 때 들이 되어야 했네요..

매도는 반 되돌릴 때로 보입니다.

다시 한번 복기해 보았습니다.